추억의 식탁

Table of Memories

12.19, 18:30

호스트와 함께 음식에 담긴 기억과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소셜 다이닝 프로모션.


한 사람의 삶과 문화를 품은 요리가 식탁 위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만들고,
각자의 추억이 은은하게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첫 번째 호스트 요나탄(Yonatan) 이 준비한 이스라엘 가정식 코스를 통해
그의 어린 시절 식탁과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음식이 지닌 따뜻한 정서를 함께 느껴보세요.

* 추억의 식탁은 12월 19일 프리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2월부터 매월 격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리 오픈 2025.12.19(금) 18:30
장소 VIP 라운지 10F
가격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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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소개

안녕하세요, 호스트 요나탄(Yonatan) 입니다.
저는 벨기에에서 태어나 이스라엘과 베를린을 거쳐,
지금은 한국인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지만,
제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것은 언제나 식탁에서의 경험들이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보내온 시간 속에서
음식이 기억을 불러오고 사람을 이어준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워왔습니다.

특히 매주 금요일, 온 가족이 할머니의 부엌에 모여들던 순간들.
갓 구운 빵과 따뜻한 수프, 작은 반찬들에서 전해지던 그 포근함은
지금도 제가 음식을 대하는 마음의 중심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추억의 식탁에서는
그 시절의 따뜻한 맛과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메뉴 구성

이번 추억의 식탁을 위해 준비된 메뉴는 요나탄이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혀온 이스라엘 가정식의 따뜻한 맛을 담고 있습니다.
화려한 미식보다는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던 편안한 식탁의 정서를 그대로 옮겨온 요리들입니다.

한 사람의 기억에서 시작된 이 요리들이 여러분께도 따뜻한 순간을 가져다주기를 바랍니다.

1코스 할라 빵 & 3가지 스프레드 (타히니/마트부하/올리브유&소금)

2코스  레비바(Leviva)
이스라엘식 감자전 느낌의 따뜻한 애피타이저

3코스  치킨 누들 수프
금요일 저녁마다 가족이 함께 나누던 따뜻한 이스라엘식 수프

4코스  치킨 슈니첼 & 감자·고구마 퓌레
바삭한 슈니첼과 부드러운 퓌레의 편안한 조화

5코스 오렌지 파운드 케이크 & 장미수 아이스크림, 한국 배·포도 콩포트

*하기 이미지는 연출 컷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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